종로구
한양도성 순성길
혜화문 방향에서 출발하려면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4번 출구에서 낙산입구까지 도보로 3분이 소요됩니다. 순성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걷기에 편하며 인접한 마을풍경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성북구
천장산 산책로
140m의 높이와 1.76km의 짧은 구간의 데크길로 2020년 초에 개방한 숲길입니다. 홍릉수목원 옆에 있어 초록의 나무냄새와 새소리가 가득하고 데크길로 꾸며져 있어 걷기도 편합니다.
강서구
염창산 산책길
강서구에 위치한 염창산은 해발 55.2m의 나지막한 산으로 한강변을 끼고 있어 이전부터 주민들이 곧잘 한강을 보러 올랐던 곳이자 높다란 아파트 단지를 벗어나 잠시나마 자연을 만나기 안성맞춤인 산입니다.
성동구
응봉산 산책로
완전히 캄캄해진 뒤에 야경을 보러가도 좋지만 일몰을 바라보며 서서히 어둠이 내리는 풍경을 즐겨도 좋습니다. 또한 응봉산은 사계절 내내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봄에 가장 절정을 이룹니다. 초봄 무렵이 되면 개나리가 산을 가득 덮어 노란 꽃동산으로 변신합니다.
마포구
노을공원 노을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의 해발 98m 언덕에 위치한 노을공원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볼 수 있는 공원입니다. 넓은 잔디밭에 듬성듬성 놓여있는 의자와 정자에서 잠시 앉아 휴식을 취하고 가족, 친구들과 텐트를 들고 와 캠핑장에서 캠핑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